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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환 曰] 강한 정부, 약한 국민
한경환 총괄 에디터 국민의 혈세를 뽑아 채운 국가의 곳간이 정부의, 그리고 정치권의 쌈짓돈 지갑임이 분명해 보인다.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허구한 날 정치권이 추가, 추추가 재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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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직격인터뷰] “의회주의 발전에 관심·계획 있는 후보가 안 보인다”
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“새 대통령이 어떤 쪽에서 되든 헌법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”며 국무회의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. 김성룡 기자 정치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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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경태의 이코노믹스] 번지수 잘못 짚은 한국식 뉴딜…시장부터 살려야
━ 대통령의 경제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이경태 전 OECD 대사 일주일 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. 그는 부분적으로 시행되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모든 국민에게 전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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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이재명은 대장동 라쇼몽을 끝내라
이하경 주필·부사장 대장동 아귀다툼은 이 나라 윤리와 사법 시스템의 오작동을 실증한다. 힘없는 원주민이 피눈물을 흘리는 동안 고위 법조인과 정치인, 언론인이 토건업자들과 어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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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뼈 때리는 글 맞았다"…한밤중 尹캠프 발칵 뒤집은 서민
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15일 새벽 서민 단국대 교수 글로 발칵 뒤집혔다. ‘윤 전 총장이 재직 당시 받은 징계가 정당하다’는 전날 법원 판결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이 “황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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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훈 칼럼] 부족 전쟁의 정치, 냉담층이 멈춰세워야
장훈 본사 칼럼니스트·중앙대 교수 이 글의 제목을 접하는 순간, 정치에 냉담한 독자들은 아마도 페이지를 넘겨 버릴 수도 있겠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오늘 정치 냉담층만이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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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헌정사상 최악 대통령"…브라질 전역서 대통령 탄핵 시위
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보우소나루 대통령 퇴진 촉구 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보우소나루 대통령 모형을 거꾸로 들고 행진하고 있다. 연합뉴스 2일(현지시간) 브라질 리우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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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지율 정체 최재형의 고민…‘따뜻한 원칙주의자’냐, ‘선명성 경쟁’이냐
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좀체 만들지 못하고 있다. 그의 강점으로 평가받는 ‘따뜻한 원칙주의자’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일정도 잡고 있지만, 정치 선언 직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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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말하는 개헌론 배경
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7월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실에서 대통령 임기 말 개헌 바람이 부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. 이 고문은 “개헌은 시대 과제이지만, 여권 일각에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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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법의 시간' 내놓는 권경애 "文정권, 나치즘과 거의 흡사"
한쪽에선 '조국의 시간', 다른 쪽에선 '무법의 시간'으로 기억한다.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2019년과 2020년 서초동에서 벌어진 일들을 보는 시각은 이렇게 다르다. 권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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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얘기뿐인 秋 대담집 "그는 나를 노출증 걸린 정치인 취급"
1일 출간된 추미애 전 장관의 대담집 『추미애의 깃발』 1일 출간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대담집 『추미애의 깃발』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시작해서 윤 전 총장으로 끝났다.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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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친문 대안’으로 주목받는 김두관의 대선 출사표
2012년 이어 두 번째 도전, 김경수 경남지사 불출마 기울면서 다크호스 부상 “대통령은 본인 역량도 중요하지만, 인재 발탁해 적재적소 사용할 수 있어야” 김두관 더불어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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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적 자유주의자 이상돈의 엑스파일
시대를 걷다 시대를 걷다 이상돈 지음 에디터 ‘보수적 자유주의자’로 자신을 규정하는 이상돈 전 국회의원은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‘소신 있는 정치’를 추구한 몇 안 되는 정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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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구루와 목민관 대담
■ “소외감, 박탈감이 홀대론과 맞물려 충청 집권론으로 발전 중” ■ “충남은 수소산업 중심지이자 기후·에너지 대전환의 메카” ■ “기업, 지역균형발전 생각한다면 수도권 설비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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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이번엔 "욱일기 걸면 징역10년"…학계 "민주당식 국보법"
더불어민주당에서 또다시 ‘역사왜곡’을 막자는 주장이 나왔다.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두고 학계에서도 “민주당식 국가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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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재인 정부 법 초월·우회, 민주주의 원리와 충돌 많아”
━ 진보 학계 원로 최장집 교수 진단 최장집 교수가 지난 7일 제주도청에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 말하고 있다. [사진 제주도청] 문재인 정부는 2016년의 촛불시위를 촛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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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부는 암살, 부친은 사형선고 망명…필립공 고난의 가족사
필림공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4월 10일 영국군 의장대가 수도 런던의 타워오브런던 앞 강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포를 발사하고 있다. AP=연합뉴스 지난 9일 세상을 떠나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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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“태극기 비판 자격 없어”…신동근 “文과 탄핵당한 朴 분별 안 되나”
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.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'죽어도 문 대통령을 지킬 것'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(국민의힘 전신) 최고위원과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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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자원 외교의 재평가? 포스코 '리튬 대박'이 소환한 MB
김대중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시작했고,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크게 확대했다. 중앙포토 '자원 외교'에 한정해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가장 잘 이어받은 정부는 의외로 이명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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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자원 외교의 재평가? 포스코 '리튬 대박'이 소환한 MB
김대중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시작했고,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크게 확대했다. 중앙포토 '자원 외교'에 한정해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가장 잘 이어받은 정부는 의외로 이명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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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대신해 바이든 공격···러·중과 손 잡은 터키 에르도안
■ 「 ※ [후후월드]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. [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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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독점분석 |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‘장학생’의 실체
“위안부는 매춘부” 주장한 램지어 교수,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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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 '인간 도살자'가 10년 내전 버틴 '악마의 수법' 4가지
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(55)다. 바샤르 알아사드는 ‘아랍의 봄’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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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"尹 자유민주주의에 발끈, 그러니 쌍팔년도 운동권"
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했다. 벌써 견제가 시작됐다. “정치인 윤석열은 검찰 부하들, 새로운 친구들(진중권·금태섭·박준영 등)과 손잡고 권력을 잡을 수 있을